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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오동나무 꽃그늘 아래 詩.조용미
새벽 4시
길 위에서 길을 잃고 서 있다
벽오동나무 푸른 정맥들
엉킨 속마음이 드리우는 그림자를 밟고
내가 서 있다
나무 그늘이 환하다.
벽오동꽃 어깨로 떨어지는
거미줄 위
길을 물을 데 없다.
습기 가득한 새벽 공기 가르며
택시들은 씽씽 소리를 내며 질주한다.
마음의 무거운 그늘 아래
꽃들이 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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