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원시 숲 속을 걷기에 참 좋은 곳이다. 숲도 좋고, 걷는 길도 포장과 비포장도로로 폭이 넓직하게 잘 조성되어 있다. 중간중간 쉬어 갈수 있는 벤치와 화장실도 마련돼 있어 불편치 않다. 날씨가 오락가락한 날이었는데 잠시 해가 날 때에는 산들바람에 묻어나오는 숲향기가 음~~하고 절로 숨을 들이키고픈.., 그런 공기였다. 교래사거리로 내려가는쪽 입구에서 반대쪽 붉은오름 입구까지 딱 10km. 너무 길다 싶으면 중간쯤에 있는 물찻오름에서 턴해도 되고. 다만, 교래사거리쪽 입구 위치는 주차장이 따로 없음에 주의필요. 이곳 입구에서 2.5km 아래에 주차장이 있다. 여기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붉은오름입구까지 갔다 돌아오는 왕복코스로 걷는다면 총 25km 정도이니 시간계산을 잘해서 걷기시작해야 할듯하다.

단순미(單純美)를 느끼고 싶다면, 마라도 여행을 추천한다. 우리 생활속의 복잡함, 번잡스러움을 잠시 내려 놓고 멍때리며 보내기에 좋은 장소다. 이왕이면 1박이라도 하면서 말이다. 섬 속 섬에서의 별 총총한 밤하늘은 색다른 심플함의 연장선이기 때문이다. 마라도행 선착장은 두 곳이다. 운진항과 송악산(산이수동)선착장이며, 각각 별개의 회사가 운영한다. 마라도내의 접안시설도 두 곳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. 살레덕선착장과 자리덕선착장 두 곳인데 바람에 따라 접안할 곳을 바꾼다. 편도 30분 정도 소요. 마라도는 가파도에 비해 면적이 작아서 보통걸음으로 해안을 따라 한바퀴 도는데 30~4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. 이 곳 명물인 자장면이나 짭뽕을 한그릇 곁들여도 한시간이면 가능하다. 행정구역상 서귀포시 대정..

사진촬영일자 : 2019년08월04일 옆으로는 족은(작은)바리메오름이 있다. 바리메오름 주차장을 지나쳐서 임도를 따라 쭉 올라가면 노로오름 입구가 나온다. 주차장에서 바라메오름을 올라가서 분화구둘레길을 한바퀴 돌고 내려오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됐다. 인근의 노로오름과는 확연히 다르게 매미가 괭장히 많았다. 산행중 머리 위로 붕붕거리며 날아다니고, 그 울음소리는 상당했다. 분화구 둘레길을 돌며 정상에서의 조망은 좋았다. 부담없이 가벼운 운동 삼아 오르기에 좋다하겠다. 오름정상 분화구 모습 바리메오름에서 본 큰노꼬메오름

촬영일자 : 2019년08월04일 큰노로오름과 그 옆의 족은(작은)노로오름 두개가 있는데 그 중 큰노로오름이다. 임도 한켠 공터에 주차하고 걸으면 출발점에서 정상까지 왕복 2시간 정도 소요된다. 큰노꼬메오름에서 바라봤을 때는 노로오름의 능선이 완만하고 시원한 경관을 선사 할줄 알았는데 막상 등산로는 전혀 딴 판이었다. 노로오름은 다른 유명 오름에 비해 방문자가 많지는 않다. 그 이유는 아마도 등산 시작점을 찾기가 좀 어렵고, 인적이 드문(?) 산 속 임도따라 한참을 가야하는데다.., 또, 걷는 시작점부터 정상까지 등산로가 좁고, 울창한 수림으로 밝은 날도 빛이 잘 들어 오지않아 어두워 약간 음습한 느낌마저 들기 때문이리라. 정상 또한 생각보다 폭이 좁고 전망이 아주 시원하게 드러나거나 쉬어가기 좋은 환경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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